크기변환_M6 (59).JPG


1. 공평한 하나님인가?

-여러분들의 후원과 기도 덕분에 멕시코 선교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

=멕시코에 있는 동안 저에게 떠나지 않는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.

-그것은 하나님이 공평하신 분이냐는 것입니다.

 

=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입니까?

=저는 미국 사람들은 복 많이 받고 멕시코 사람들은 버림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 

-그 이유는 멕시코 원주민의 삶의 환경이 너무나 열악했기 때문입니다.

 

=멕시코 인디오들은 6.25 사변 이후 또는 판자촌에 사는 사람들과 비슷했습니다.

=물론 교회만한 크기의 집에서 사는 사람도 있었지만 원주민들은 너무 가난했습니다.

=그들이 사는 집은 흙 벽돌 또는 종이를 압축하여 만든 합판으로 세워졌습니다.

=방과 부엌이 같은 공간에 있고 방바닥은 흙인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.

=쓰레기장에서 주어다가 놓은 것 같은 낡은 침대는 지저분하기 짝이 없었습니다.

-화장실은 몇 십 년 전의 한국의 냄새가 지독한 시골 변소와 같았습니다.

 

=이런 집에서 사는 사람은 그래도 나았습니다.

=집이 없는 사람들은 깜포라는 집단거주지에서 살았습니다.

=한국의 쪽방과 비슷했습니다.

=사람이 사는 곳이라고 믿기 어려운 방에서 5-6명의 아이들이 부모와 살았습니다.

 

=한 아이의 운동화에는 구멍이 많이 있어 팀 원 중 한 분은 신발을 벗어 주었습니다.

=어떤 지역은 전기와 수도물이 없어 물도 사서 먹습니다.

=지하수는 식수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.

=하루 종일 농장에서 일해야 8불을 버는데 식료품비는 미국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.

 

=처음 선교지에 도착했을 때는 하나님은 그들에게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.

=그들의 환경이 마치 버림받은 사람들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.

 

=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원주민들을 돌보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었습니다.

=특히 선교사 부부를 통해 주님이 멕시코 원주민도 뜨겁게 사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.

=제가 선교사 사모께 물었습니다.

=여기서 살면서 누가 가장 많이 보고 싶고 아쉬운 것이 무엇입니까?

-이에 대하여 사모님이 그렇게 대답하셨습니다.

=자녀들도 생각 나지 않을 만큼 여기서 만족하면서 살아요.

 

=하나님은 선교사 부부를 통해 원주민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나누고 계셨습니다.

 2. 누가가 경험한 하나님

-예수님 당신 살던 이방인들도 하나님이 공평하지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.

-하나님은 유대인들만 사랑하지 이방인들에게는 관심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.

-그러나 누가는 하나님이 유대인만이 아니라 이방인들도 사랑한다고 확신했습니다.

=예수님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을 위해서도 오심을 의심치 않았습니다.  

-누가는 이방인중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습니다.

 

-누가가 누구입니까? 그는 예수의 제자중의 한 사람이 아닙니다.

=예수를 만난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.

=이방인 의사로서 바울과 선교여행에 동행한 사람입니다.

=예수님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바울과 함께 있으면서 그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.

=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무엇보다도 성령님의 역사에 대하여 배웠습니다.

=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목격하고 체험했습니다.

-그래서 그가 경험한 것을 써서 이방인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.

=누가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 로마인 관리 데오빌로에게 편지를 썼습니다.

 

=누가 자신이 성령에 붙잡힌바 된 것입니다.

=제자가 아니면서도 예수님과 초대교회의 이야기를 전하라는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.

=그래서 믿음의 공동체가 처음 시작될 때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줍니다.

 

3. 세상을 바꾸는 힘

=우리가 사는 세상은 많은 사람들을 통하여 발전해 왔습니다.

=지난 100 여년 동안 사람들은 새로운 문명의 이기를 무척 많이 만들었습니다.

=자종차, 전기, 라디오 TV, 전화, 컴퓨터, 인터넷, 고속도로, 휴대폰, GPS 등입니다.

=이런 기기들은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게 해 주었지만 사람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.

 

=오늘 설교의 제목이 “세상을 바꾸는 힘”입니다.

=세상을 바꾸는 힘은 어디서 올까요?

=사람을 통하여 옵니다.

=사람을 바꾸는 힘은 어디서 옵니까?

=누가 사람을 바꿉니까?

=사람을 바꾸는 것은 보이지 않는 힘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.

=기독교는 이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하여 오늘날까지 발전해 왔습니다.

-오늘 본문은 성령이라고 말합니다.

 

-유대인들도 믿지 않는 메시야를 이방인들이 믿게 되었다니 놀라운 일입니다.

-예수를 만난 적 없는 바울이 사도가 된 것도 가능한 이야기가 아닙니다.

=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말합니다.

=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?

=예수님 당시의 세례는 물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물속에 들어가는 침례입니다.

=침례는 자신은 죽고 성령님의 은혜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.

=성령은 지난 2천년 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을 감동시켜 이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.

 

4. 엄순호 선교사

=멕시코 원주민의 삶을 바꾸는 분은 엄순호 선교사였습니다.

=엄 선교사가 원주민들을 섬기도록 만든 분은 성령님입니다.

 

-엄선교사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감리교회 목회자였습니다.

-어쩔 수 없이 그도 신학교에 들어갔으나 목회를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.

-그래서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하고 2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.

-그러나 성령의 부르심을 계속 거절할 수는 없었습니다.

 

-성령님은 엄순호 선교사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그를 멕시코로 보내셨습니다.

=2년 동안 멕시코 시티에 있는 대학에 가서 스페니쉬를 배웠습니다.

=그 후 원주민인 인디오들과 함께 살기 위하여 정착한 곳이 까말루 입니다.

 

-엄 선교사는 1998년부터 인디오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.

=8개의 교회를 지어 주민들이 가까운 교회에 가도록 했습니다.

=캄포라는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을 방문하여 기도와 찬송을 가르칩니다. 

 

5. 우리를 부르신 성령

-저는 우리교회와 비전교회 14명도 주님의 성령이 부르셨다고 믿습니다.

=성령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선교에 참가했다는 말입니다.

 

-이번 선교 여행을 다녀와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.

-그것은 성령님은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.

 

=하나님의 나라는 혼자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.

-비전교회나 북부보스톤 교회가 독자적으로 선교를 하려 했다면 어려웠을 것입니다.

-이렇게 연합하여 하는 선교가 우연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
=하나님이 그렇게 우리를 부르셨습니다.

-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그렇게 감동시키셨습니다.

 

=멕시코 선교를 선교사 부부만의 힘으로만 할 수 없습니다.

-선교사는 선교사로서 할 일이 있고 우리는 우리가 할 몫이 있습니다.

-많은 분들은 선교지에 가지는 못하지만 물질과 기도로 참여하셨습니다.

6. 시멘트

-집을 지을 때 시멘트를 많이 사용합니다.

=모래, 자갈, 시멘트, 그리고 물이 잘 혼합될 때 콩크리트가 만들어집니다.

 

=하나님의 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.

=여러분과 저는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.

=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하여 아낌없이 드리기를 원하십니다.

-우리가 드린 것을 합쳐서 주님은 사람을 바꾸십니다.

=바꾸어진 사람은 주님의 뜻을 따라 성령이 주시는 능력을 힘입어 세상을 바꿉니다.

 

7. 결론

-선교는 밑 빠진 독에 물 붙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.

=짧은 기간 동안 선교지에 가서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을 하겠느냐고 묻습니다.

 

=저는 선교는 믿음의 씨를 뿌리는 것이고 우리의 눈을 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
-미국 감리교회와 장로교회가 한국 선교를 시작함으로써 이처럼 성장했습니다.

=그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이 기독교가 부흥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.

=멕시코도 마찬가지입니다. 

=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보이나 언젠가는 멕시코도 한국처럼 발전할 것입니다.

 

-조금 후에 김지영 집사님의 보고를 통하여 좀더 자세히 들으실 것입니다.

=비록 큰 성과는 아니라도 이번 선교를 통하여 하나님은 그곳을 변화시키실 것입니다.

=하나님이 시작하신 선교를 하나님이 완성하실 것입니다.

 

=한가지 보고 드릴 수 있는 것은 짧은 기간 동안에도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.

=여름 성경학교를 마치고 떠날 때입니다.

=한 아이가 여름성경학교를 인도자 중 한 분의 손을 붙잡고 놓아 주지를 않았습니다.

=자기에게 사랑을 베푼 분을 떠나 보내기가 너무 아쉬웠던 것입니다.

=제발 가지 말라 붙잡는 아이의 표정 속에서 저는 성령의 역사를 보았습니다.

=한 아이에게 베푼 작은 정성이 그 아이를 감동시킨 것입니다.

=그 아이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.

 

=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용하십니다.

=이 세상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 우리의 손과 발을 사용하십니다.

 

=우리 곁에 오신 성령은 우리를 바꾸셔서 이 세상을 변화시켜 가실 것입니다.

=성령을 보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.    

조회 수 :
358
등록일 :
2011.09.07
10:02:13
엮인글 :
http://www.yonghwankim.org/1155/688/trackback
게시글 주소 :
http://www.yonghwankim.org/1155
List of Articles